[라포르시안]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달 1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검사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검사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검사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홈페이지, 한림스마트봇(카카오톡·네이버톡톡), 고객가이드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자가 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약확정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에 따르면 사전예약 서비스 시행 후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 평균 18명이 예약시스템을 통해 검사받았으며 대부분 해외 출국 전 검사 목적으로 예약했다.

해외 출국자나 일정이 있는 경우 본인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검사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서비스 시행으로 검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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