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위해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에서 운영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에 협력병원으로 의료인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내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치료 시설이다.

부산백병원은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 여간 운영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지원하고 약 250여 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한다.

임상각과 레지던트 24명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며 △감염관리 자문 △입소환자 임상증상 관리 및 약 처방 △필요시 검사시행 △전원여부 판단 등 센터 내 환자 진료 전반에 대해 협조하게 된다.

부산백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도 올해 연말까지 의료인력 36여 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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