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은 지난 12일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뇌사 추정자 발굴 및 연락체계 구축 ▲뇌사 장기기증자의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으로의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직접 관리 ▲기증을 위한 정보 취득 보장 및 진료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대목동병원 유권 병원장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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