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국가예방접종으로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받은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3가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13의 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1년 후 1번 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0년 의료기관을 통해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한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과거 접종력 및 일자를 확인하고 1년이 지났다면 13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토록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포스터를 제작, 병의원 대상으로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65세 이상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 두 종류이며, 이 중 23가 다당질백신이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1회 접종하거나, 13가 폐렴구균 백신과 23가 폐렴구균 백신의 순차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처음인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가 두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경우, 1년 이상 간격을 두고 13가 폐렴구균 백신을 먼저 접종할 것을 함께 권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작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감소한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한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백신 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대중들과 민간 의료기관 의료진에게 13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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