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제간학회(IASL)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2021 IASL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ver Disease in the 21st Century : A Global Perspectiv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28개국에서 간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해 강의와 실시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간학회는 1958년에 설립된 간 관련 학회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로, 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인 한광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한광협 회장은 각국 의사들 추천으로 조직위 멤버로 합류해 2019년 7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 회장은 국내외 관련 학회들과 공동으로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해 오고 있다.

16일부터 시작하는 2021 Annual Conference는 국제간학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학술대회다. 세계적인 간질환 권위자가 대거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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