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 김국배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강의했다.

삼성서울병원 ‘제18차 Head and Neck Workshop’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삼성생명빌딩 9층 히포크라테스관에서 열렸다. 강의는 연자만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별도 토론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비인후과는 올해 ‘인공지능(AI) & 3D printing: Game changing technology in head and neck surgery’(AI 및 3D 프린팅: 두경부 수술의 판도를 바꾸는 기술)을 주제를 선정했다.

김국배 대표는 이 자리에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의료기기 임상적용 사례 및 글로벌 현황’을 주제로 약 20분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애니메디솔루션은 1,230케이스가 넘는 맞춤형 의료기기 임상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구강재건술 가이드 및 특이한 코성형 보형물, 피부암 가이드 등에 대한 임상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며 “환자 맞춤형 수술 프로토콜을 더욱 시스템화해 3D 프린팅 및 AI 기반 미래형 수술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은 2018년 환자 맞춤형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를 신의료기술로 보험 등재함으로써 세계 최초 3D 프린팅 시뮬레이터의 보험 제도권 진입을 이뤄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