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광명새움병원에서 세계비닐봉투없는날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비닐봉투없는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에서 제한한 것으로, 미국과 프랑스 외 4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일회용품을 하루라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적극 권장되는 추세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한국인 연간 1인당 비닐봉투 사용량이 410장이다. 이는 핀란드, 그리스, 독일 등 유럽연합 주요국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현재 언택트 비대면 방식의 삶이 확산되다 보니 배달, 포장으로 인한 비닐봉투 사용량이 더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명새움병원에서도 세계비닐봉투없는날에 적극 동참하여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의 11명이 상주하며 진료하는 광명새움병원은 “본원에서는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고자 세계비닐봉투없는날 캠페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비닐봉투 외 각종 일회용품 사용량을 조금씩만 줄여도 환경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분이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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