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라포르시안]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영구 병원장)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검사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검사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검사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홈페이지, 콜센터(1577-5587), 한림스마트봇(카카오톡·네이버톡톡), 고객가이드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해당 경로를 통해 자가 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약확정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일 평균 15명이 예약시스템을 통해 검사받았고 대부분 해외출국 전 검사 목적으로 예약이 이뤄졌다.

해외 출국자나 일정이 있는 경우 본인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검사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은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려면 줄 서서 대기해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사전예약 서비스 도입으로 검사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미리 예약 가능해 매우 편리해졌다”며 “선별진료소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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