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의 올해 상반기 누적 이용 건수가 14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는 병원이 설정한 조건에 맞는 환자에게 앱 알림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 지병을 가진 환자에게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환자 맞춤 알림’, 병원 주요 소식을 공지하는 ‘단체 알림’ 등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환자를 케어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똑닥은 대부분의 병원이 환자 개개인에게 문자나 전화로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9월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3개월 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데 이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는 매달 평균 두 배 가량 이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 병원은 월 1만 건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후 환자 사후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간호사 업무 과중 해소는 물론 내원 환자들이 병원에서 본인에게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서 단골 환자 또한 늘었다”고 설명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앞으로도 병원 업무 효율화와 환자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라며 “의료진이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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