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8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이하 협회·회장 정영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이재화 이사장을 비롯해 윤근진 지엠에스 대표, 박종래 포스콤 대표,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 강대원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 대표, 안병철 전무이사직무대행이 참석했다.

협회에서는 정영권 회장, 박병태 부회장, 김인철 부회장, 이은제 교육원장, 오연호 발전후원회 부회장, 박상조 발전후원회 간사, 김도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병원 행정과 관련해 인적·물적 교류, 공동 프로그램 개발, 상호 자문 및 지원 등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성사됐다.

이재화 조합 이사장은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병원 보급 기회가 많아지면 국가적으로도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후속조치가 잘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권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은 “병원 행정사는 병원 행정 전문가로 보건산업 발전,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 등 미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조합과의 업무협약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