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1일 오후 3시 화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돌봄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를 필두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을 높이기 위해 안양·군포·의왕·과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문별 사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2021년 한림대성심병원 의료비 지원 사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운영현황 및 참여방법을 안내했다.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및 의료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케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사회 각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퇴원 시 통합적 돌봄 계획 수립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지역사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