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영월권(영월·평창·정선)에 대한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해 영월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영월의료원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은 황종윤 사업단장과 김성우 영월의료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와 사업단, 영월의료원은 영월권 임산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산부인과 의료진의 역량강화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해 영월권의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관련해 센터와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영월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분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황종윤 센터장은"영월의료원과의 협약이 분만취약지 해결을 위한 기반이 되어 출산에 두려움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분만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분만취약지 산모 건강 및 출생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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