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녹내장 진료 및 수술 분야의 권위자 안병헌 교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안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충남의대 교수를 거쳐 지난 1995년부터 올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일했다.

대한안과학회 학술이사, 한국녹내장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녹내장 환자에게 시술하는 녹내장 임플란트를 국산화하기도 했다.

김안과병원은 "녹내장 분야의 권위자인 안병헌 교수가 합류함으로써 녹내장센터는 물론 전체적인 진료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 교수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원의 연구 및 진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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