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바이엘은 식량 안보와 전세계 농업의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글로벌 포럼인 ‘유스 애그써밋’(Youth Ag - Summit, YAS)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만18~25세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지원 동기, 과거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배고픈 지구를 위한 식량 공급’에 대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3분 길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1일 정오까지이며, 본 행사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다.

바이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인 UN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올해 써밋을 위해 테크 기업인 바벨레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스 애그써밋 유니버시티(YAS University)라는 가상의 아이디어 인큐베이터를 제공한다. 

각국 대표 청년들은 11월 써밋 종료를 기점으로 10주 동안 지속적으로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스킬을 배우는 한편,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만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갈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써밋 주제인 ‘배고픈 지구를 위한 식량공급’은 2050년까지 지구 인구가 97억 명까지 증가하면서 식량 안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유엔의 예측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올해 유스 애그써밋에 참가하게 될 100명의 청년 대표들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바이엘 이사회 임원이자 크롭사이언스 사업부의 대표인 리암 콘돈은 “젊은 리더들이 건강한 음식과 농업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며 “젊은 리더들이 유스 애그써밋에서의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넓히고, 이전 가능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고 이를 행동에 옮기도록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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