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라포르시안] 고대의료원은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Again 65’ 기적 재현을 위해 6억5,000만원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 경제인회 회장을 거쳐 고대의료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규영 회장은 통 큰 기부로 Again 65 캠페인 동참을 알렸다.

문규영 회장은 “이 난세에 고대의료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위원회는 다시 한 번 65만원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메신저-RNA’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대의료원의 노력에 힘이 되고자 Again 65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1937년 65만원의 기부로 고대의대를 시작할 수 있게 했던 우석 김종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한 이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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