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선정형외과는 혈관통증센터 이윤학 센터장이 지난 5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제30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투석혈관 재개통술에 시행하는 풍선확장술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혈관통증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1% 리도카인을 이용한 단기지속 상완신경총마취의 효율성'이란 주제로 강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벤션은 혈관 내 최소 침습으로 치료하는 첨단 의학이다. 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1988년 설립됐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인터벤션 영상의학회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윤학 센터장이 발표한 내용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서울선혈관통증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연구결과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투석환자에게 시행하는 통증완화 치료에 관한 내용이다.  

이윤학 센터장은 "최신 정보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비수술 치료법이 좀 더 발전하고, 환자들이 통증이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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