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는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신언항 전 복지부차관이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신 위원장은 27년간 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건강보험과 관련한 행정심판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신임 신 위원장이 점증하는 건강보험 관련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권익구제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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