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생명과학연구자과정, 보건의학통계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 등 총 3개로 이달부터 다음해 1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과학연구자과정은 의생명과학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암 치료 및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우수연구자의 강사참여 등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의학통계과정은 보건의학통계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통계분석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 연구와 정책 수립에 활용토록 진행된다.
호스피스전문과정은 말기암환자 및 가족이 겪게 되는 고통을 이해하고 이를 중재하는 방법을 교육받음으로써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개편된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의 강좌를 제공함은 물론 동문들을 위한 자치활동 등을 통해 수료 후에도 양질의 강좌와 동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평생교류 체계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강좌 개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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