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은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0차 이사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병원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남종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계신경재활학회 연구위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을 맡고 있다.

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스마트의료기기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라고 생각하다"며 "임기 동안 스마트의료기기 산업과 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선임뿐만 아니라 충북대병원 최영석 병원장이 당연직 이사로 선임됐다. 재단 제규정 개정, 재단 사무실 이전 등의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 충북대병원장의 당연직 이사 선임으로 재단은 지역 거점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 병원장 및 수도권 중소 병원장의 당연직 이사 선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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