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명예교수는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신) 1회 졸업생으로, 고대의대 생리학교실 교수로 봉직했다.
또 고대의대 초대 및 6대 교우회장과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기부한 10억원은 모교 발전을 위해 최 명예교수가 평소에 꾸준히 저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김병철 총장은 “기탁한 기부금의 참 뜻을 살려 후학양성과 의료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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