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팀이 지난 20~22일 열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삼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를 대표하는 삼아 최우수논문상은 전년도 학회 공식 영문 학술지 Asthma, Allergy, Immunology Research(AAIR)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Allergenic Pollen Calendar in Korea Based on Probability Distribution Models and Up-to-Date Observations’로, 2007년부터 국립기상청에서 안내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에서 사용하는 꽃가루알레르기 달력을 보정한 연구다.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를 위한 꽃가루알레르기 달력을 재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재원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맡고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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