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임춘수 교수(서울대 의대)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신장학회 2021 통합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만성콩팥병 및 사구체질환 관련 치료 권위자인 임춘수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및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임춘수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오랜 기간 몸 담아온 대한신장학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술 연구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장질환과 관련한 보건정책분야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학회 도약과 신장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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