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으로 불렸으며, 환자들은 병명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이 두려워 조기에 병원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난 2011년 말 명칭을 변경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조현병으로 개정됐다.
교신저자인 서울대의대 권준수 교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Lancet을 통해 한국의 조현병 병명개정이 전세계에 소개됨으로써 향후 schizophrenia 병명의 영문 병명 개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고 말했다.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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