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해 사재 출연으로 나라튼튼 방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국군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한 박 회장의 성금 기부는 올해가 12년째다. 2010년 이후 총 2억 5,000만원을전액 사재로 마련해 기부했다.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 박영하 박사와 부인 전증희 여사는 각각 군의관과 간호장교로 6.25 전쟁에 참전한 바 있다. 박준영 회장은 “을지부대가 우리나라 안보를 굳건히 하는 선봉에 있듯, 을지재단 산하 을지대의료원과 을지대학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