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오재원 교수, 최영진 교수.
사진 왼쪽부터 오재원 교수, 최영진 교수.

[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진 교수와 오재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일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소오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소오우수논문상은 학회 설립에 공을 세운 고 소오 이상용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만든 학술상이다. 지난해 학회 공식 학술지인 'Asthma, Allergy, Respiratory Diseases(AARD)'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대한민국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참나무, 소나무, 환삼덩굴, 돼지풀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지수에 대한 보정 연구’라는 제목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에서 사용한 알레르기 위험지수는 외국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보정한 알레르기 위험지수에 대한 연구로, 전국적으로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 위험지수를 재정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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