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
의정부성모병원 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

[라포르시안] 의정부성모병원은 6일 의정부시 위탁으로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지난달 19일 위탁 접종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15일 만에 예방접종 사례가 12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4월 말로 예방접종 대상자 방문이 최고점에 도달한 이후 현재 일일 접종대상자 방문 수가 안정권에 들어섰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접종센터 최대 접종 규모인 200명에 육박할 정도였다. 

병원은 "현재 접종센터가 사전 접종 계획에 따라 신장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경찰, 해경, 소방, 산림청 소속 사회 필수인력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정부 지침에 따라 일반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계획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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