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력·신산업 디지털 전환 R&D 과제 발굴·지원

[라포르시안]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가 오는 11일 Kick-off 행사를 시작으로 2021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과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디지털 BIG-PUSH)에 따라 지난해부터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산업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내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확산하기 위한 민간 협업 네트워크.

올해는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물류·유통, 조선, 뿌리, 철강, 섬유·화학, 에너지, 기계·로봇 10개 업종에서 디지털 전환 연대가 구축될 예정이다.

연대 참여기업(관)은 동종 및 이업종 간 공통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R&D 과제를 기획해 신규 비즈니스와 서비스 창출을 위한 선제적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디지털 전환 촉진 법제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등을 총괄하고 있는 추현호 협회 센터장은 “올해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연대 간 네트워크, 과제 자문회의, 협업지원센터 연계 및 관련 컨설팅 등 참여기업의 연대 네트워크 활동과 R&D 과제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일 행사에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참여기업(관)과 정부,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해 올해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운영 계획 및 내용 등을 상세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현재까지 각 산업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소기업 및 협단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약 130개 기업(관)이 신청했다.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물류·유통, 조선, 뿌리, 철강, 섬유·화학, 에너지, 기계·로봇 10개 업종 가운데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 R&D 과제 기획과 신규 비즈니스·서비스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관)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070-4361-81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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