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오는 9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하는 ‘100분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본사인 일라이 릴리가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것을 기념하고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헌신한 릴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개별 활동으로 기획했다. 임직원이 가족, 동료, 친구 등과 함께 100분을 걸은 뒤 참여 결과를 전 직원과 온라인 상에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파트너사인 보령제약 임직원도 동참 의사를 밝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분에 100원씩 기부금으로 누적되며 해당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당뇨병 환우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올해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다. 이를 기념해 소중한 가족,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당뇨병 환우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