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대병원은 본관 1층에 입원라운지를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승준 병원장, 원선희 감사, 류세민 기획조정실장, 홍병철 사무국장, 정혜숙 간호부장, 나성훈 의료질관리실장, 김태석 의료질관리부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입원라운지는 입원환자가 병실에 입실하기 전에 대기하는 공간이다. 전에는 입원 후 작성하던 환자 병력 등의 정보를 입실 전 예진을 통해 미리 시스템에 등록하며, 입원 생활 중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낯선 병원 환경에서 입원 생활을 원활히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입원라운지에 따로 마련한 시청각실에서 영상을 통해 입원 생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승준 병원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의 입원 고객에게 입원라운지 개소를 통해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국립대병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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