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병원 운영 효율성 제고

강성욱(사진 오른쪽)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성욱(사진 오른쪽)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라포르시안]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강성욱)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이지은)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3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시장 기회 공동 모색 및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인프라 공급으로 의료기관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진에게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경험 제공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GE헬스케어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Mural),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 ‘에디슨 헬스링크’(Edison Healthlink), 병원 워크플로우 증대 분석을 위한 미션관제센터 역할을 담당하는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 등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애저(Azure), 혼합현실(MR) 디바이스 홀로렌즈2(HoleLens 2), 그리고 팀즈(Teams),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탑(Windows Virtual Desktop) 등과 같은 디지털 솔루션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특히 뮤럴(Mural) 확산과 대정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이와 더불어 애저(Azure)기반 데이터 과학자 양성 교육, GE헬스케어 솔루션 교육 및 데이터 활용과 같은 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욱 GE헬스케어 코리아 사장은 국내 헬스케어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GE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역량이 시너지를 내 국내 의료기관, 의료진 그리고 환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효율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헬스케어 코리아와의 협업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모범사례를 구축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내 헬스케어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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