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5월 5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전 세계의 천식 환우를 응원하고 장기적인 천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천식 유병률에 따라 천식 환자 커뮤니티 내에서 더 나은 질병 조절의 중요성과 전문화된 장기 치료의 필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노피가 주최하는 글로벌 캠페인 ‘넥스트 브리드 챌린지(The Next Breath Challenge)’는 미래의 건강한 호흡을 상징하는 디지털 캔들 필터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확산시키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노피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방문하면 누구나 자신의 SNS에 디지털 캔들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필터는 모바일로만 접속 가능하다.

이 필터를 사용하면 캠페인 해시태그(#TheNextBreath)와 디지털 캔들이 화면에 나타나며 가벼운 호흡으로 이 촛불을 꺼트려 인증샷을 공유할 수 있다. 

사노피는 참여자 수에 따라 소정의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세계 알러지 및 천식환자 연대기구(GAAPP, Global Allergy and Airways Patient Platform)’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업부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협이 지속되다 보니 국내 천식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 역시 가중되고 있는 시점이라 이번 세계 천식의 날 캠페인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기기를 통해 촛불을 부는 챌린지는 작은 행동에 불과하지만 천식 환자의 건강을 응원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담음으로써 큰 희망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노피는 천식 환자들이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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