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드블라썸(대표이사 김민식)은 급성기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문적인 병원 간병인을 연결해주는 ‘케어한하루’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간병인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구직 활동을 하는 간병인 모두 정보 비대칭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어한하루는 간병인 업무 범위를 설정하며 병원에 맞는 안전한 간병 방법을 제공한다. 간병 경력이 있는 간병인을 대상으로 신원 확인, 필기시험, 인성 면접, 간병 교육, 간병인 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하는 과정을 통해 검증된 간병인을 선발한다.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통과한 간병인을 대상으로는 ‘간병매니저’ 호칭을 부여하며, 간병매니저가 직업인으로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전에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간병매니저 프로필을 확인한 후 검증된 간병인을 연결해준다. 정찰제와 카드 결제 지원으로 간병비 부담감도 낮췄다고 코드블라썸은 설명했다. 

이 회사 김민식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에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간병 서비스를, 간병인에게는 안전한 환경에서 직업인으로써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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