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네오에이블·에이블디자인스와 욕창 예방을 위한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이동진 기획실장, 임은주 간호부장, 백승엽 네오에이블 대표이사, 조기한 에이블디자인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욕창 발생 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치료 발생 예방 및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이를 위해 네오에이블·에이블디자인스의 욕창 예방 서비스 플랫폼과 욕창 예방 시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자 서비스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네오에이블 욕창 예방 서비스 플랫폼은 환자에게 가해지는 압력을 실시간 체크해 모니터링하고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욕창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한다.

때문에 욕창 위험부위에 대한 집중 관리가 가능해져 예방 자세 및 욕창,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디자인스 욕창 예방 시팅 시스템은 OFF-LOADING 방식 욕창 예방 시트로 특수 가공기술을 통해 신체 압력이 집중되는 압박 부위를 원천 제거하고 원활한 체내 압력분산 및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은 “욕창은 체위 변경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증상이고 욕창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의 노력과 수고가 상당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승엽 네오에이블 대표이사·조기한 에이블디자인스 대표이사 역시 “자사에서 개발한 욕창 예방 플랫폼·시팅 시스템 최신 기술로 병원의 환자 치료와 불편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최신 욕창 예방 플랫폼과 시팅 시스템은 병원의 환자 밀착형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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