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오는 5월 4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처방전 기반 의료기록관리 앱인 파프리카케어와 협업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질환을 이해하고, 바른 복약을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흡입기를 처방받는 환자들이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흡입기 사용법 교육이 필요하지만, 인력 부족과 바쁜 외래 환경으로 지속적인 복약 지도가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 복약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코자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도 주기적인 복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파프리카케어 앱 내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자들은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처방약의 복약을 돕는 안내 영상과 질환 관련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처방 약제별 복약 일정 및 복약 시간 알람 자동 세팅 ▲증상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정보 제공 ▲복약 순응도 체크 및 증상 평가 시험 등의 기능을 제공해 통합적인 질환 관리를 돕는다.

‘숨선생 스마트케어’는 스마트폰에서 파프리카케어 앱을 다운로드 받아 단 한번의 처방전 사진 촬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질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정확한 방법으로 흡입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호흡기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은 환자가 앱에 직접 기록한 복약 순응도 및 자가 증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환자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파프리카케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COPD 치료제에 먼저 적용되고, 10월에는 천식 치료제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노바티스 호흡기 사업부 최종현 전무는 “호흡기 질환 진료 현장에서 복약 지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한국 노바티스가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로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노바티스는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와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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