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39개 협력병원 의료진과 실무자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온라인 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교육은 ▲뇌졸중의 이해(박희권 신경과 교수) ▲연하장애 환자의 적절한 식이 훈련 및 관리(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선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삽입기구 관련 감염관리 교육(김은정 감염관리팀장) ▲환자안전활동사례(신정애 가치혁신팀장)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안내(조정임 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했다. 

인하대병원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적한 노하우를 협력병원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등 운영 경험은 지역 내 감염병 치료 역량 향상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안승익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감염 예방과 관리, 환자의 안전은 의료기관으로서 충실해야 할 기본 중 기본”이라며 “지역 내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병원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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