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관절·척추·내과 전문센터형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부산 해운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부터 조기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조기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의료기관으로 배정된 해운대구 12개 의료기관 중 한곳을 선택해 사전 예약 후 해당 병원을 찾아 백신을 접종 받게 된다.

이번 백신접종은 참여의료기관에 배정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하며 ▲돌봄 종사자·장애인·항공승무원(4.19.~4.30.) ▲보건의료인(4.20.~4.30.), ▲사회필수인력(4.20.~5.8.) ▲만성신장질환자(신장장애인)(4.20.~5.8.)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혈전증 부작용 등을 고려해 30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접종 전담팀을 구성하고, 동선이 분리된 1층에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구축했다.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 병원장은 “해운대구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원활한 접종과 지역민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과 해운대구 보건의료환경 안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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