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은 대한외상학회로부터 2년간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재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외상학회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2021년 현재 전국 24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외상학 세분 전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2016년 12월부터 외상외과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처음 지정됐다. 현재 정형외과 박기철 교수, 신경외과 정진환교수, 신경외과 류제일 교수, 흉부외과 노선균 교수 등 전문의와 협진 체계를 갖추고 외상환자에 대하여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은 외상학 전문의를 양성해 경기동북부 지역 중증외상환자 진료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동수 병원장은 “이번 수련병원지정으로 외상학 전문의 양성을 통해 지역내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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