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스타트업 협업해 건강증진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난 28일 강남베드로병원·모션랩스 업무협약식에서 윤민하(사진 왼쪽) 강남베드로병원 행정부원장과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강남베드로병원·모션랩스 업무협약식에서 윤민하(사진 왼쪽) 강남베드로병원 행정부원장과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모션랩스·대표 이우진)와 지난 28일 강남베드로병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부원장, 박주련 홍보실장,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 황은솔 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젊은 세대가 갖고 있는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건강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의학정보 확산, 올바른 인식개선, 의료정보 제공 필요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문 건강·의학 정보와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부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와 협약으로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프로젝트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건강에 대한 염려나 관심이 더 높아진 만큼 MZ세대를 시작으로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해 올바른 건강증진 문화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벨라 서비스 운영사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병원의 유례없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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