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이하 K-MEDI)은 지난 23일 서울시티타워 20층에서 '2021년도 혁신아이디어 제안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혁신아이디어 제안회는 작년에 처음 구성된 K-MEDI 제1기 온라인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해 기관 업무특성에 맞는 혁신 과제를 발굴했다. 일반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은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혁신 과제 발굴 업무를 진행했다.

제안회 시상식에서 K-MEDI는 공공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에 기초해 우수 혁신아이디어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상은 의료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와 일선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유용한 의료사고 예방정보를 생산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메디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K-MEDI 윤정석 원장은 “혁신 아이디어 제안회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영 혁신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써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부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경영 및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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