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지난 22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35주년 기념식 및 제 11회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과 병원 문화의 개선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박태철 병원장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기관을 이끌어 지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폐쇄된 병원을 고강도 방역으로 정상 가동시켰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외상, 응급, 중증 환자를 위한 지역 의료 최종 거점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휘함으로써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에서 99.17%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태철 병원장은 수상소감으로 “의료적으로 낙후돼 있었고 군사지역으로 묶여 정체될 수밖에 없던 의정부에서 저희 기관이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하게 봉사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병원을 대신해 받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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