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0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꽃을 함께 피워봄 ▲장애인 먼저 실천 운동 ▲119 안심콜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꽃을 함께 피워봄’ 프로그램은 포스트잇에 장애인 인식 개선 관련 단어를 디자인된 패널에 부착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장애인 먼저 실천 운동’ 프로그램은 엘리베이터 이용 시 장애인이 먼저 탈 수 있도록 양보하거나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배려의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119 안심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고 등록신청을 받았다. 

정한영 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인천지역 장애인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역 내 장애인보건의료 분야 발전은 물론이고 인식 개선을 위해 센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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