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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교수 임명...방역 정책·조치 전담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건보공단 상임감사
사진 왼쪽부터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비서관, 기모란 방역기획관.

[라포르시안] 청와대에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를 전담하는 방역기획관실이 신설되고, 첫 담당 비서관으로 예방의학 전문의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일부 수석급과 비서관급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청와대 인사에서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이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행정 전문가이다. 

이 비서관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톤대에서 정보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차의과대학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복지정책관 등을 지냈다.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고 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행정 전문가"라며 "정책기획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력과 열정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를 신설한 방역기획관으로 발탁했다. 

기모란 방역기획관은 한양대의대를 나와 서울대에서 공중위생학 석사, 한양대에서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을지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보건대학원장을 거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대책위원장에 이어 코로나19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방역 대책 마련과 국민들의 코로나19 이해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방역 정책 및 방역 조치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방역기획관실의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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