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임산부 신고’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임산부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임산부 신고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고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웹을 이용한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여기에 모바일에서도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임신육아종합포털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와 어린이집 이용(입소대기 신청, 보육료 결제 등)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임산부 신고’ 등록을 하려면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첨부해야 한다.  등록된 임산부는 엽산·철분제 지원, 표준모자보건수첩 발급 및 산전·산후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보건소 직접방문이 어려웠던 임산부가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대면 신청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임산부에게 임신 출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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