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솔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가 수상한 연구 주제는 ‘변형된 경경골 술식을 이용한 해부학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중기 결과(공동연구자 한양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다. 이 교수는 수상과 함께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비로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젊은층에서 비교적 빈번하게 발생하며 치료 후 재활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상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원 교수는 “연구팀은 변형된 경경골 술식의 임상 결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 복귀를 위한 평가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기능 회복 정도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보고한 바 있다”며 “이를 토대로 변형된 경경골 술식의 중기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한다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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