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중구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배달음식,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집밥'을 위한 배달과 포장음식 등 간편식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코로나19 시대 배달음식 증가에 따른 건강이슈들-건강과 영양'(김은미 강북삼성병원 영양팀 수석), '배달음식의 표시정보에 대한 소비자 인식'(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토의에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조윤미 C&I 소비자연구소 대표,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장을 비롯해 배달앱 및 외식업과 식약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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