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KB금융 이건호 은행장, 금융감독 최수현 원장, LPGA 박인비 선수, (앞) 씨은 쓰라이닛 어린이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질환 병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은 캄보디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프로 골프선수 박인비 선수가 12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10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수술을 실시했다.

이날 박인비 선수는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라오 따라왓 영사 등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수술 성공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박인비 선수는 “많은 이들이 도와준 덕분에 아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아이들을 방문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