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1일 "이날 0시 기준 총 5만 1,100명이 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접종자는 50만 635명이며, 목표대비 접종률은 64%다.
방대본에 따르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6,859건으로 집계됐다.
권 본부장은 "이 가운데 6,782건은 예방접종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반응사례였고, 57건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였다. 그리고 5건의 중증의심사례, 또 15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도입 소식도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오는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말까지 700만회분 즉, 350만명분의 도입이 확정됐다"면서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은 지난 2월 1차로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7만회분에 이어서 2차로 도입되는 개별 물량"이라고 밝혔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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