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김진실 간호사, 조승연 원장.
사진 왼쪽부터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김진실 간호사, 조승연 원장.

[라포르시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감염관리실 김진실 간호사가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 종사하는 7년 이하 보건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공공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의료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젊은 의료인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한 인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김진실 감염관리실 간호사는 매일 각 부서별 협조사항을 확인하며 업무분장을 비롯해 병원현장 모니터링부터 환자 치료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김 간호사는 수상 소감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불철주야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인천의료원 모든 의료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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