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서울대 의대)가 연구한 논문이 SCIE 등재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2019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많은 인용 횟수를 기록한 논문의 선정해 연구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상한다. 

최다 인용상을 수상한 논문 제목은 ‘웹 설문으로 조사된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 유병율과 위험인자에 대한 10년 추적연구(Changes in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Erectile Dysfunction during a Decade: The Korean Internet Sexuality Survey, a 10-Year-Interval Web-Based Survey)’로,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연구한 내용이다.

손환철 교수는 이 연구에서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 원인으로 젊은 남성은 우울증 등 심리·사회적 요인이, 중년 이상 남성은 성인병과 흡연, 음주 등의 유기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연령대별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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