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10월 25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은 'The effect of PTh injection in the osteoporotic vertebral fracture'라는 제목이다. 이 논문은 최근 고령화 사회와 함께 증가하는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에 있어 PTH를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다룬 내용이다. 고령화로 인한 수술이나 시술의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는 약물 치료 방법으로 수술이나 시술과 유사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를 했고,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 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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